2021. 9. 26. 00:55ㆍ카테고리 없음
사서는 준사서, 정사서1급, 2급 이렇게 세가지 자격증이 있습니다.
일단 자격증에 관한 법률을 보면 예전에 제정한 도서관법에는 이렇고요.
지금은 개정되어서 조금 변화가 있습니다.
보기 쉽게 설명한 도서관협회 페이지를 보면서 얘기하자면...
일단 준사서가 되려면
1. 2년제대학(전문대)의 문정과 졸업한다.
2. 전문대 졸업 이상인 자가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한다.
3. 4년제 대학 졸업자가 문정과를 부전공한다.
따라서 기존 학사나 전문학사 비전공자가 준사서가 되려면,
1. 전문대에 입학해서 졸업한다. 학점은행제에 문정학 전문학사가 없습니다. 고로 그냥 2년 대학 다니는 수 밖에 없어요.
2. 소정의 교육과정이란 사서교육원을 말하는 겁니다. 성균관대, 부산여대, 계명대에 있습니다.
3. 부전공은 이미 졸업한 사람은 해당사항 없는 얘기니...
정사서 2급 자격요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4년제 대학에서 문정학 전공
2. 학사 학위 보유자가 문헌정보학 관련 대학원에 진학하여 석사 학위 취득시
3. 교대원에서 사서교육 전공시
4. 석사 학위 보유자가 소정의 교육 과정을 이수시
5~7은 일단 패스하겠습니다.
그러면 문정학 비전공자는 어떻게 해야 하나...
1. 4년제 대학에 문정학과 입학하거나 편입하거나 학점은행제로 학점 채워 학사 학위 받으면 됩니다.
2~3은 문정학 관련 대학원에 진학하면 되고요. 단 3번에서 교대원 간다고 무조건 사서교사 자격증 받는 것 아닙니다. 문정학 학사 취득 후 교대원 진학시에만 사서교사 자격증 받을 수 있어요.
4. 기존에 석사 학위 가진 사람이 사서교육원 과정을 이수하면 정사서2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서교육원은 위에서 말한 그 성균관, 부산여, 계명 거기 맞아요. 학사 학위 가진 사람이 과정 다니면 준사서 받고 석사 가진 사람이 다니면 정사서2급 받는다 생각하심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