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냐시. 잠볼로냐의 넵튠분수.

2024. 11. 10. 21:10'24 유럽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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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마세라티의 삼지창 모델로도 유명한 넵튠의 분수입니다.

 

잠볼로냐는 1529년 플랑드르 두에(당시와 현재는 프랑스)에서 태어났다. 앤트워프에서 건축가이자, 조각가인 자크 뒤 브로이크와 젊은 시절 공부한 후, 1550년에 이탈리아로 건너가 로마에서 공부하며, 고전 고대의 조각품을 세밀하게 연구를 했다. 그는 또한 미켈란젤로의 영향을 많이 받았지만, 감정을 덜 강조하고 세련된 표면, 멋진 우아함 및 아름다움을 더 강조 하면서 자신의 매너리즘 스타일을 개발했다. 교황 비오 4세는 잠볼로냐에게 볼로냐의 넵툰 분수(기초 설계는 1566년 토마소 라우레티)의 거대한 청동 넵툰과 부속 인물에 대한 그의 최초의 엄청난 대가를 주었다.

 

위키백과에 잠볼로냐에 대한 소개입니다. 

 

밤의 조명 아래에서 보아서인지 넵튠이 더 당당하고 거만해 보입니다.

 

 

바다의 제왕으로서의 위용을 드러내고 있네요.

실제로 보면 그 위압감이 장난아닙니다.

 

 

옆에서 바라 본 분수의 모습입니다.

 

 

음수대도 있고.

 

 

귀퉁이마다 조각된 세이렌. 

예술과 외설의 경계가 조금....

 

그 당시에 이런 작품을 만들었다니 윗분들 꽤나 기겁했겠죠.

 

현재까지 이름을 남긴 예술가 중,

당시 메디치가의 후원을 받지 않은 예술가가 있었을까요.

 

넵튠이 바라보고 있는 광장입니다.

외관이 독특한 이유가 다 있는.... 안타까운(?) 성당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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