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blioteca Marucelliana 피렌체 마루첼리아나 도서관 - 1752년 대중에 개방

2024. 2. 19. 00:42'24 유럽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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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2년에 대중에 개방했다는 긴(?) 역사를 가진 마루첼리아나 도서관 입니다.



24년 1월 방문 당시 앞 도로에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서 잘 보지 않으면 입구를 놓치기 쉽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여권을 맡기고 방문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방은 사물함에 넣어야 합니다.



전시공간이 제일 먼저 나타납니다.



18세기 중반에 만들어진 열람실입니다. 마루첼리의 흉상이 열람자를 내려다 보고 있습니다.



책을 꺼낼 수 있도록 사다리가 설치되어 있긴 한데


책의 보관 상태로 보아 아무나 꺼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 곳의 책을 읽으려면 전날 미리 예약해야 한다고 합니다.



비교적 최근에? 조성된 상담실입니다. 하지만 원고(아마 원서?) 희귀도서 등이 비치되어 있기 때문에 이곳의 책은 아무나 꺼내어 볼 수는 없고, 도서관 카드 소지자만 책을 읽을 수 있다 합니다.
그래서인지 사서분이 상주하고 있습니다.



창 밖으로 보이는 정원에서 휴식을 취할 수도 있습니다.


도서관카드는 여권 등 신분증을 제시하면 만들 수 있고 1년간 유효하다 합니다.



지나가다 본 복도에 있던 서고인데 우리나라에는 보존서고가 아닌 개방된 서고에는 미닫이 서고가 흔치 않아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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