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블완(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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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냐시. 잠볼로냐의 넵튠분수.
자동차 마세라티의 삼지창 모델로도 유명한 넵튠의 분수입니다. 잠볼로냐는 1529년 플랑드르의 두에(당시와 현재는 프랑스)에서 태어났다. 앤트워프에서 건축가이자, 조각가인 자크 뒤 브로이크와 젊은 시절 공부한 후, 1550년에 이탈리아로 건너가 로마에서 공부하며, 고전 고대의 조각품을 세밀하게 연구를 했다. 그는 또한 미켈란젤로의 영향을 많이 받았지만, 감정을 덜 강조하고 세련된 표면, 멋진 우아함 및 아름다움을 더 강조 하면서 자신의 매너리즘 스타일을 개발했다. 교황 비오 4세는 잠볼로냐에게 볼로냐의 넵툰 분수(기초 설계는 1566년 토마소 라우레티)의 거대한 청동 넵툰과 부속 인물에 대한 그의 최초의 엄청난 대가를 주었다. 위키백과에 잠볼로냐에 대한 소개입니다. 밤의 조명 아래에서 보아서인지 넵튠이 ..
2024.11.10 -
포르투갈 신트라의 페냐성
신트라의 페냐성. 사람들이 말한것처럼 막 엄청 아름답거나 예쁜 것은 아니지만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탁트이는 풍광이 멋져서 한번쯤 가볼만 한 곳이긴 하다.
2024.11.09 -
포르투갈 리스본 Biblioteca Camoes
트램을 타고 가다 정류장을 놓쳐서 대충 이번에 내리자하고 내려서 고개를 들어보니 반대편에 Biblioteca라고 적힌 현수막이 보였습니다. 도서관인가 싶어 가보니 작은 도서관이 맞았네요. 그런데 규모는 상당히 작지만, 내부는 은근히 여러 볼거리가 있던 곳이었습니다. 포르투갈의 상징인 아줄레주로 장식한 벽면. 디양한 주제를 다루는 어린이를 위한 책. 어린이를 위한 열람실인데 특이하게 감정과 관련된 것 같은 일러스트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벽면의 그림도 색감이 알록달록하긴 하지만,마냥 밝고 환하고 긍정적이기만 한 분위기는 아니죠? 동화책 표지를 보니, 포루투갈의 전반적인 유아교육의 분위기가 그런가요? 어린이 열람실을 더 구경하고 다른 열람실로 가봅니다. 전시공간으로 쓰이는 것 같은 비어있는 홀도..
2024.11.08